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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

대손충당금적립비율,대안정기,대외의존도/수출입의존도/무역의존도

by kuksool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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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손충당금적립비율

기업이 보유하는 채권 중에서 거래상대방의 부도 등으로 받기 어려워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손실을 충당하기 위해 미리 비용으로 처리해서 사내에 유보해둔 자금을 대손충당금이라고 한다. 은행업 감독규정 에서는 은행들에게 차주의 채무상환 능력 등을 감안하여 자산건전성을 분류하고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도록 하고 있다. 은행이 적립한 대손충당금을 고정이하여신 금액으로 나눈 비율을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이라고 한다.

 

대안정기

2002년 4월 전미경제연구소(NBER;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연례 세미나에서 미국 하버드대 스톡(J. Stock) 교수와 프린스턴대 왓슨(M. Watson) 교수가 주요국의 경기순환이 달라졌음을 설명하면서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1980년대 중반이후 2007년 금융위기 이전까지 약 20년간 일본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에서 산출량, 인플레이 션 등 거시변수의 변동성이 크게 감소하면서 경제가 안정을 누린 기간을 지칭한다. 대안정기(great moderation)는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2004년 미국 연준의 버냉키 의장은 대안정기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경제제도, 기술, 사업관행, 경제의 구조적인 특징 변화가 경제의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을 향상시켰고, 주요국 중앙은 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잘 통제하는 등 통화정책의 성과로 경제적 안정이 증대되었으며 경제에 타격을 주는 충격이 적었던 행운도 따랐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2014년 들어서는 대안정기 2.0 (Great Moderation 2.0)이라는 용어도 등장했는데, 이는 세계경제의 거시 변동성이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다시 낮아져 세계경 제가 안정적인 국면으로 회귀하였음을 가리킨다.

 

대외의존도/수출입의존도/무역의존도

국민경제가 가계, 기업, 정부 이외에 국외부문과의 상호작용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게 되는 경제체제를 개방경제체제라고 한다. 대외의존도란 개방경제체제 하의 국민경제에 서 국외부문과의 거래가 차지하는 크기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구체적으로 대외의존도는 국민소득에서 수출과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계산 된다. 이때 국민소득 지표로 우리 나라는 공식적으로 국민총소득(GNI)을 이용하나 분석 목적에 따라 국내총생산(GDP)을 쓰기도 한다. 대외의존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국외부문의 여건변화가 한 국가의 국민경제 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게 됨을 의미한다. 세계화 시대에서 경제의 대외의존도 확대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지나치게 높은 대외의존도는 궁극적으로 국민경제의 구조적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위험 또한 포함하고 있다.

 

 

Allowance for bad debts ratio

Among the bonds held by a company, losses may occur because it is difficult to receive due to the bankruptcy of the counterparty, and funds that are processed as expenses in advance and reserved in-house to cover such losses are called loan-loss reserves. The banking supervision regulations require banks to classify asset soundness in consideration of the borrower's ability to repay debts and accumulate provisions for bad debts accordingly. The ratio of loan-loss reserves accumulated by banks divided by the amount of loans below fixed is called the loan-loss reserve ratio.

 

 

Alternative periodicals

This term was first used by Professor J. Stock of Harvard University and Professor M. Watson of Princeton University at the annual seminar of the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NBER) in April 2002. It refers to the period in which the economy enjoyed stability due to a significant decrease in volatility in macro variables such as output and inflation in major developed countries except Japan for about 20 years from the mid-1980s to the 2007 financial crisis. In a 2004 speech titled Alternative Period, Bernanke, chairman of the U.S. Federal Reserve, said, "The structural changes in economic systems, technology, business practices, and economies have improved their ability to absorb shocks, and central banks have increased economic stability." Meanwhile, in 2014, the term Alternative Period 2.0 (Great Moderation 2.0) also appeared, indicating that macro volatility in the global economy has fallen back to the level before the 2008 global financial crisis, and the global economy has returned to a stable p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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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rnal dependence/import/trade dependence

The economic system in which the national economy is affected by interactions with foreign sectors in addition to households, companies, and the government is called an open economy system. External dependence is an indicator of the size of transactions with foreign sectors in the national economy under an open economy system. Specifically, external dependence is calculated as the proportion of exports and imports in national income. At this time, Korea officially uses gross national income (GNI) as an indicator of national income, but also uses gross domestic product (GDP) depending on the purpose of analysis. The higher the external dependence, the greater the impact of changes in conditions in the foreign sector on a country's national economy. In the era of globalization, it is inevitable to expand the economic dependence on the outside world, but the excessive dependence on the outside world also contains the risk of ultimately acting as a structural instability factor for the national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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